집을고치며마음도고칩니다1 [독서] 집을 고치며, 마음도 고칩니다 / 정재은 요새 읽는 책이 많아서 이 책도 읽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근래 읽은 책 중에 가장 공감하며 읽은 책인 것 같다. 읽으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다시 미니멀 라이프, 간결한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책이다. '집을 통해서 비로소 진짜 나를 만났다'는 작가님의 책 내용은 흥미로웠다. 단독 주택 집을 매매하고 리모델링하면서 겪은 경험담 + 작가님의 인생과 어우러져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나도 결혼하고 나서 집이 생기면서 집을 리모델링하고 수리하면서 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나에게 집은 그냥 잠자는 곳이었다. 꾸미고 싶지만 너무 좁고 낡아서 포기했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내 명의로 된 집이 생기고, 남편과 함께 가구도 고르고 집을 채워가면서 정말 우리의 취향을 최대한 많이 반영할 수 있었다. 물론 .. 2021. 4.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