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금융 증권 사례는 이전 포스팅에 올렸었고, 2탄으로 미래에셋증권에서 키움 증권으로 옮긴 사례를 적어보겠다. 과정이 비슷한듯 하나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아래는 신한 금융 증권 다녀온 후기.
https://minimalfire.tistory.com/28
해외 주식 타사 대체 출고할때 미리 알면 좋은 팁들!
1. 국내 타사 대체 출고는 온라인으로(mts, hts) 가능하나 해외 타사 대체 출고는 아직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아서 대부분
증권사에 직접 방문해서 출고 해야 한다.
2. 대체 출고를 신청하려면 적어도 2시 이전에 가서 처리를 해야 한다. 증권사에 따라 2시, 2시 30분 이후부터는 대체출고를 해주지 않는다. (3시에 갔다가 거절당했음...ㅠ) 그냥 마음 편하게 오전에 가서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
3. 타사 대체 출고는 수수료가 증권사마다 다른데 보통 가격 단위의 수수료가 아닌 한 종목 당 수수료로 받는다.(신한 금융 증권은 1종목 당 5,000원...) 하지만 내가 증권사의 우대 등급이라면 수수료가 0인 곳도 있다.
4.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든 경우, 타사 대체 출고 할때 소득 증명서를 내야 할 수도 있다. - 재직 증명서 또는, 휴대폰 3개월 명세서 등등 미리 증권사 가기 전에 서류가 필요한지 여부를 알고 가면 좋을 듯.
집에서 가까운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에 있어서 이번에도 여의도 본진으로...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에 갈때는 약간 쫄리는 기분이 든다. 나 같은 주식 꼬꼬마가 와도 되나 싶은... 그래도 증권사가 동네마다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다. ㅠ 그래도 미래에셋증권은 신한증권보다 공간도 더 넓고 쾌적하며 안내해주시는 분도 더 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도 비대면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곳은 가면 미래에셋증권 카드를 만들어야 했다. 증권 카드는 증권 투자의 고객임을 증명하고, 예탁된 현금등을 출금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카드를 잘 잃어버려서 이런거 하나 만들면 좀 귀찮다. ㅠ
어찌됐든 해외 주식 타사 대체 출고 하려면 증권 카드를 만들어야 함!
카드를 만들고 나면 출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내가 보유한 종목명과 수량을 입력한다. 수수료는 종목당 1,000원이 든다고 하였으나 나는 우대 고객이어서 무료로 대체가 가능하다 하여 6종목 다 대체했다. (보통 예탁 자산이 3,000만원 이상이면 서비스 수수료에 대한 면제 혜택이 있는 것 같다.)
각 종목마다 확인서가 나와서 총 6장의 확인서를 받고 해외 주식 타사 대체 출고는 마무리 되었음. 카드 만드는 것 까지 합쳐서 한 15분 걸렸나? 이번에도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끝나고 여의도 더 현대 가서 구경하고 집에 왔음 😊
3년 전쯤, 미국 주식이라는 걸 한번 경험해볼까 하고 미국 인터넷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와, 페이스북, 알리바바를 각 5주 이하로 매매 했었다. 이 3종목의 지금 결과는 ETF의 승! 무려 100% 수익률을 보여준다. 페이스북은 요새 신고가를 보여주고 있긴 하나 수익률은 80% 조금 안된다. 수익률이 제일 낮은건 알리바바. 제일 낮아도 30% 정도이나 요새 중국정부의 세금 폭탄으로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다.
당시 같이 시작했던 국내 주식들은 코로나 전에도 -30, -40% 였는데 미국 주식은 비교적 무난한 상승을 하는거 보고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동학개미 운동 할때 난 뒤늦게 서학개미가 되었다. 물론 나는 파이어족의 배당주를 알고 나서 더 미국 주식에 투자한 것도 있다.
키움증권으로 해외 계좌를 다 모아보니 내 기준에선 꽤 큰 돈이 모였다. 앞으로도 잘 굴려서 성공 투자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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