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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독서

[재테크] 부자 언니 부자 연습 / 유수진

by 미파님 2021. 4. 1.

 

유수진님이 쓰신 <부자언니 부자특강>도 재밌게 읽었어서 이 책도 빌려서 보게 되었다. 부자특강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책 초반에는 잔소리(?)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이 차지해서 그 부분은 속독으로 빨리 읽어 넘겼다.

 

이 책이 2017년도에 나왔는데 그때도 아직 여성 인권이 덜 자리 잡혔던 것 같다. 여자는 독립해야지~ 혹은,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는 읽으면서 약간 불편했다. 이 책을 읽는 타겟층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이 없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순진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 같아서 더 세게 말씀하신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part3부터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 내용 인듯하여 공부하듯이 정리해보았다. 경제 관련 설명은 정말 쉽게 잘 되어 있다.

 


 

1억의 종잣돈을 모으고, 10억에서 15억 자본을 만들면 자본가 대열에 설 수 있다. 10억 이상 있어야 하는 이유

 

- 10억 자본이 있어야 대출받아 20억 가량의 상가 건물을 살 수 있고 월 1,000만 원 정도의 세를 받을 수 있다. 

- 주식투자를 10억 정도 하고 1년에 10퍼센트 정도 수익률을 낸다면 1억 원 정도니 한 달에 1,000만 원 벌 수 있다. 

 

 

 

지식은 이렇게 형식지와 암묵지가 있는데 책에 쓰인 지식만으로 투자를 잘할 수는 없다. 우리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언제 어떻게 투자를 해서 수익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노하우'의 영역이다.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책에 나온 경제 용어 공부 

- 내수: 민간 소비 + 기업투자 

-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생산(경제)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수출 - 수입) 

- 경제 성장률: GDP 증가율 ▶︎ 매년, 매 분기 발표됨. IMF 홈페이지의 WEO(세계경제전망) 데이터 참고. 

- 순수출: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 즉 무역 수지를 의미한다. (ex. 무역 수지가 흑자다 = 수출이 수입보다 많다.)

- 블랙 스완: 결코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음을 가리킴 (ex. 브렉시트)

- 기준금리: 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가 아닌 정책적으로 정하는 금리 > 물가와 고용, 경제 성장 등 거시 경제가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에서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적정 금리를 논의 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결정한다.) 

 

투자 타이밍을 잘 잡으려면 GDP 증가율을 봐야 한다. 2.5퍼센트 이하면 '저성장', 4퍼센트 이상이면 '고성장'이라고 한다. GDP가 마이너스인 경우 바로 '금융위기'라고 한다. GDP 증가율을 점을 찍어서 선으로 연결하면 경기 변동 사이클이 된다. 

 

 

경기 변동 사이클에 따른 투자

-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될 때: 주식, 주식형 펀드 등 주식형 금융상품이나 농산물, 원유, 원자재 같은 실물에 투자

- 경기 침체가 예측될 때: 채권이나 금, 달러 같은 안전 자산에 투자 

- 경기 침체에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쓰기 시작할 때: 부동산 투자 고려

-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경기 정책: 재정 정책 > 정부 지출 (확장적 예산 편성), 조세 / 통화정책 - 통화량 증가(양적 완화), 기준 금리 인하, 지급 준비율 인하

 

 

기준 금리의 의미 (feat. 미국 기준 금리)

 

기준 금리 인하는 즉, 돈의 가치 하락 및 실물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대출받아서 집을 사거나 차를 사고 기업들도 자금 조달이 쉬워지니 투자를 늘리고 고용이 증가한다. 일자리 증가로 인해 가계 소비는 증가하고 그로 인한 선순환으로 기업들의 실적 및 주가 상승 한다.

 

하지만, 돈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은 돈의 가치 떨어지고 물건 값이 오르기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될 수 있다. 그로 인해 민간 소비 줄어들고 기업 실적 나빠진다. 기업들은 인건비 줄이고 경제가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의미

- 미국 돈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파장이 큰 편이다. FRB(연방준비위원회)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 금리가 정해짐. > 뉴스에서 관련 회의가 나온다 하면 관심 있게 봐야 함. 

 

-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같은 돈이라도 달러에 투자하기 때문에 신흥국에게 악재다. ex) IMF사태 또한, 원유, 원자재 수출 국가들도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인상되면 실물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원유 같은 실물 수요가 줄어든다. 하지만 원유 생산량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원유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원유는 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원료가 되므로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 제품 가격도 하락한다. 요새는 환경도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원유 생산량을 합의하에 줄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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