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고 정리한 공모주 기초 1 -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 장단점

책 읽고 공부한 공모주 내용 정리 

참고한 책: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 이병화/ 2014

 

공모주 개편안이 11월 18일에 나오긴 했지만 공모주 자체에 대해서 공부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책을 읽고 정리해봤다. 공모주 개편안은 나중에 또 따로 공부해봐야겠다. ㅠ 재테크는 귀찮지만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공모주에 대해서 알기 

 

공모주 청약이란?

- 상장: 주식회사가 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심사를 통해 인정을 받는 것.

- 공모주: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 외부에 기업을 공개하고 주주에게 주식을 공개 모집 하는 것 

- 공모주 청약: 투자자가 그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 신청하는 것 

 

 

상장 및 공모주 청약 절차

 

❶ 공모주 청약해서 팔았을 경우 수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 

- 주식 거래세는 붙는다.

- 2023년 부터는 5천만 원 이상 금융 투자 소득이 생길 경우 20% 세율이 붙는다... 물론 공모주 만으로만 5천만 원 정도 벌기는 힘들지만 다른 주식을 함께 할 경우 운이 좋으면(?) 세금이 붙을 수도 있다. 

 

❷ 공모주는 공모가액이 기업가치보다 낮게 '할인 발행'된다. 그래서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므로 경쟁률이 매우 높다. 

 

❸ 공모주 3가지 투자 방법: 직접 청약, 공모주 펀드 간접 투자, 장외 시장에서 미리 매수 (38커뮤니케이션, K-OTC 등)

- 공모주 펀드는 공모주 청약보다는 추천하지 않는다. 펀드 수수료(1%)정도 들고, 자금이 묶여서 좋은 투자가 왔을 때 하기 어렵다. 

 

❹ 증시가 활황이면 공모주 시세차익도 커지는 편이다. 주식 시장이 안좋을때도 기본 수익이 나온다. 발행사와 주간사가 흥행을 위해 공모가를 시장 눈높이에 맞춰 낮게 정하기 때문에 시세차익이 발생한다. 

 

❺ 자금 회수 기간이 매우 짧다. 청약 증거금은 평균 2~3일, 배당 받은 공모금 외에 돈이 다 환불되기 때문에 위험 노출이 적다. 

 

 

공모주는 티끌모아 태산 법칙으로 모으는 것!

 

 

 

공모주 투자의 장점

 

출처: 땅집고 뉴스, 입주물량은 늘어나는데 임대 수익률을 줄어들고 있음

 

오피스텔 임대 수익이 평균적으로 책이 나올때쯤(2014)에는 그래도 5%대였는데 이제는 진짜 4%대로 가고 있다. 오피스텔은 한번 투자하려면 세금, 부동산 제도, 정부 정책 등 다 챙겨야 하고, 취득세, 재산세, 부가세 등 세금도 비싸다. 게다가 세입자 한번 잘 못 만나면 월세가 미납에 따른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반면, 공모주 투자는 쉽다. 장기간 보유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해 깊은 분석 없이도 투자 가능하다. 그리고 우량 기업만 상장 하기에 안전한 편이다. 기대수익이 높진 않지만 확실히 은행 정기 예금보다는 높다. 

 

 

공모주 투자 총 수익 = 공무주 시세 차익 + CMA 수익 + 실권주 시세 차익

 

 

공모주는 놀고 있는 현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평상시 투자를 하다가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공모주 투자로 인한 시세차익 등은 누진세율 적용을 받지 않는다.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인 금융소득 종합 과세자에게는 절세 효과도 된다.

 

 

공모주 투자의 단점

 청약 경쟁률이 대체로 높기 때문에 최소 1,000~3,00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도 5,000만 원 이상 현금 보유 상태에서 레버리지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점점 경쟁률도 높아지고 1주 받기도 힘듦 ㅠ

 

청약 종목도 옥석을 찾아야 하고, 자금 입금, 실행, 상장 후 매도 등 노력과 시간도 필요하다. 하지만 시초가에 파는 것만 유지하면 요새는 모바일 청약이 워낙 쉽고 간편해서 이 정도의 노력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용어]

발행사: 상장 기업
주간사: 상장하는 증권사 
안전마진: 주가가 추정한 내재가치보다 현격히 낮을때, 그 차이가 안전마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