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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로 용돈 벌기

공모주 매도 후기 - 교촌 에프앤비

by 미파님 2020. 11. 14.

 

교촌에프앤비

  • 음, 식료품 담배 도매업
  • 상장일: 20.11.12
  • 공모가: 12,300원
  • 내가 배정받은 주수: 27주
  • 첫날 시초가/종가: 23,850원/ 31,000원 (따상)

 

오랜만에 아는 이름의 회사가 상장하는 거라서 기대했었던 교촌 공모주. 나의 공모주 원칙대로 시초가에 매도해서 치킨 한 달에 한 번씩 1년 먹을 가격에 잘 매도했다. 공모주 수익으로 10만 원 이상 나오면 남편이랑 배달 음식 시켜먹기로 했어서 오늘 외식은 교촌이다! 정하고 기분이 좋았는데...

 

 

 

아아닛 근데 교촌이... 내가 팔고 나서 너무 날아간다. 멀리 높이... 닭이 날 수도 있구나... 결국 상장 당일 종가에 따상까지 가고야 말았음... 따상이 된다면 1년 더 한 달에 한 번씩 치킨 먹을 수 있는데 ㅋㅋ 그래도 회사에서 일에 집중하려면 공모주식에 집착하고 있을 수가 없어서 ㅠ 아쉽지만 지금의 수익에 만족하고 다른 공모주를 준비해야겠다. 

 

공모주는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바로는 시초가에 파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데 요새 공모주 추세는 첫날보다 그다음 날이나 갑자기 뜬금없이 엄청 오르기도 해서 이제는 상장하고 바로 팔면 안 되는 건가 헷갈리기도 한다. 여하튼 이제 공모주 시작한 지 한 달. 계속 분할 매도하면서 지켜봐야겠다. 

 

저번 주 청약 마감이었던 네패스아크와 고바이오랩. 고바이오랩은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둘 다 없어서 패스하고 네패스아크만 들어가려다가 생각보다 경쟁률이 낮아서 주저함. 3시 50분에 다시 보니 갑자기 경쟁률이 800:1을 넘어가고 있었다. ㄷㄷ 3시 58분에 팀원이 준 과자 먹다가 놓쳤다. ^^; 다음 공모주는 티엔엘과 하나기술. 하나기술까지 청약 완료하면 또 포스팅으로 기록 남겨봐야지.

 

 


 

 

교촌 공모주로 낸 수익에서 일부는 교촌을 시키려다가 따상까지 가버린 교촌에 배 아파서 피자 먹었다는...ㅋㅋㅋ 그래도 남편이랑 쿠팡 이츠 첫 구매 쿠폰 7,000원까지 쓰면서 가성비 있게 잘 먹었다.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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