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올린 글은 회사에서 일하는 기쁨인데 … 오늘은 슬픈 기분이 들어서 야근하고 가는 퇴근길 택시 안에서 포스팅을 써본다. 이번에 내 시안이 되면서 그동안 나 혼자 하던걸 팀원들이랑 나눠서 베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급하게 만든 시안 + 가이드 때문에 같은 팀 팀원들이 너무 불평 불만이 장난아니었다. 옆에 있는 나도 스트레스가 전염되는 기분…
저번에 인정받았던 내 시안은 결국 여러번 수정되고 롤백되서 너덜너덜해졌다. 급하게 수정해서 가이드를 전달하다보니 수정은 넘쳐나고, 팀원들은 계속 수정을 요구하고 지옥이 따로 없다. 내가 로봇도 아니고 하루만에 가이드를 어떻게 다 따져보고 정확히 만들수 있을까. 오늘 하루 종일 든 생각은 ‘나보고 어쩌라고’ 이다.
회사는 내가 느낄 필요가 없는 스트레스를 주변 사람의 불평불만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 그런 점이 싫다. 그래.. 그 협업이라는 이름으로 사람 괴롭히는 것 같다.
오늘은 회사에 더 있을 수가 없어서 밤 11시에 나왔다. 힘들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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